​코트라,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최...국내기업 수출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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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5-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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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 세계 48개국 1469개사 2931개 부스...참관객 오감 만족

  • - 수출상담회, 글로벌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

코트라가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돕는다.

코트라는 1일 국내 최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18)'를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전 세계 48개국 식품 및 식품기기 1469개 기업이 총 2931개 부스를 구성해 참가한다.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전, 서울국제식품소재 및 첨가물전, 서울국제건강기능 및 유기농전, 서울국제디저트 및 음료전, 서울국제식품전 국제관, 서울국제포장기기전이 열리며 제 2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호텔 & 레스토랑 기기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수출상담회와 △글로벌 푸드 트렌드와 기술 컨퍼런스 2018 △ '서울푸드어워즈 2018'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국내 식품 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한다.

먼저 글로벌 유통기업 25개사, 교포 바이어 50개사, 유력 바이어 170개사, 식품기기바이어 25개사 등 270여개사를 초청해 국내 참가기업과 맞춤형 1:1 상담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유통 바이어의 상담회도 별도로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한 참관객, 바이어들과 참가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하는 '자율 매칭 서비스'를 운영해 사전에 최적의 파트너를 검색하고 전시회 현장 상담 일정을 미리 확정하게 해 전시회 기간 효율적인 비즈니스 상담 일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 전년보다 많은 상담과 계약이 이뤄진다.

2일 개최되는 '글로벌 푸드 컨퍼런스'는 '파괴적 기술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식품산업에서도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소비(친환경, 동물복지 등)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식물성 대체 육제품' 또는 동물성 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한 '클린 미트', 계란을 이용하지 않은 마요네즈 개발 등 혁신적 기술과 트렌드가 발표된다.

또 식품, 유통기업과 관심 있는 구직자를 연결시켜주는 '서울푸드 잡페어 2018'과 해외 참가국가 와이너리가 참가해서 새로운 와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는 ‘와인 챌린지 2018’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참관객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이번 전시는 국내 기업의 수출 및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자율 매칭 서비스' 도입을 통해 상담의 양과 질을 동시에 제고했으며 글로벌 식품 산업의 트렌드와 기술 컨퍼런스 등을 개최했다"고 말하면서 "이 전시를 통해 참가하는 식품 기업들이 보다 많은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얻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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