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신뢰회복 위한 '혁신사무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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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4-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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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우리사주 배당사고로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혁신사무국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사무국은 사내 IT부문은 물론 내부통제와 조직문화, 신뢰회복 등 회사업무 전반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또 활동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인사로 구성된 혁신자문단과 컨설팅기관 등 전문가 집단과 협업한다. 도출된 과제별로는 사내 임원협의체와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혁신활동의 실행력과 내부공감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인사로 구성된 혁신자문단은 총 6명(정구열 울산과학기술원 기술경영대학원 원장, 박광서 한국경상학회 고문, 황경남 법무법인 로월드 변호사, 우원길 SBS미디어홀딩스 회장 보좌역, 김기서 전 연합뉴스 사장, 이병완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이다.

이병완 자문단장을 비롯해 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등 사회 각 분야 인사들로 구성됐다. 혁신자문단은 다음 달부터 정식으로 자문을 시작하고, 고객과 주주 신뢰 회복시까지 기한을 정하지 않고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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