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엄마 맞아?" 비욘세, 출산후 각선미 자랑하며 화려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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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기자
입력 2018-04-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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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티니 차일드 멤버들과 3년만에 합동 공연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팝의 여왕 비욘세(37)가 쌍둥이를 출산한 후 복귀한 무대에서 데스티니 차일드 멤버들과 합동공연을 가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비욘세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코아첼라 음악 페스티벌에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비욘세의 음악 역사를 그대로 담은 대축제였다. 먼저 비욘세는 남편 제이지와 2013년 히트곡 '데자뷰'를 듀엣으로 불렀고 또 과거 함께 활동했던 데스티니 차일드의 켈리 롤랜드, 미셸 윌리엄스 두 멤버와 오랜만에 한 무대에 올라 2004년 히트곡 'Lose My Breath', 'Say My Name and Soldier'를 열창했다.

셋이 함께 활동했던 데스티니 차일드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여성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영국 톱 40에 무려 14곡이 랭크됐고 두 곡이나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공연은 2015년 스텔라 가스펠 음악상 시상식에서 함께 공연을 펼친 뒤 3년 만에 이뤄진 합동 공연이다.

이 무대가 의미있었던 것은 비욘세가 쌍둥이를 출산하고 나서 처음으로 가졌던 공연이라는 것이다. 그녀는 여전히 건강하고 탄탄한 각선미를 자랑했고 발차기 안무까지 선보이며 화려한 복귀를 신고했다. 이날 비욘세의 공연을 접한 전세계 외신과 팬들은 그녀의 복귀 무대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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