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13∼14일 中 항저우서 한국문학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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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4-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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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BK21 PLUS 한국어문학 미래인재육성사업단은 14일까지 이틀간 중국 항저우(杭州·항주)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의 한국어문학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대한민국과 중국을 비롯, 대만, 싱가포르, 일본, 미얀마 등 6개국 전문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어문학의 현황과 전망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최호철 고려대 교수와 운영위원 김정숙 교수, 최귀묵 교수, 양영옥 연구교수, 최창원 연구교수, 대학원생 등 11명 등이 참여해 동남아시아에서의 한국어문학 연구 교육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만 정치대 박병선 교수 싱가포르 국립대 지서원 교수, 일본 긴키대 사카와 야스히로 교수, 미얀마 양곤외국어대 미에미에 머 교수도 참여한다.

사업단은 2013년부터 '트리컨티넨탈(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지역에서의 한국어문학 연구와 교육에 대한 국제학술대회를 집중적으로 기획·진행하고 있다.

한국어문학의 세계적 다원성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시대상을 능동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한국어문학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현재까지 터키 에르지에스대학,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 브라질 상파울루대학, 헝가리 엘떼대학, 대만 정치대학, 이집트 아인샴스대학에서 한국어문학 연구와 교육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현지 학자들과 교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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