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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9주년 기념식 13일 개최

성동규 기자입력 : 2018-04-12 12:50수정 : 2018-04-12 12:50

[지난해 12월 중국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충칭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김자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장등 독립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처음으로 임시의정원 회의를 재연한다.

국가보훈처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우리의 뿌리 우리의 정신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표어 아래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백범기념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독립운동 유공자와 유가족을 포함한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보훈처는 최초로 임시정부의 입법부인 임시의정원의 제1회 회의를 재연해 임시정부가 대한민국 헌정사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박유철 광복회장이 임시헌장을 낭독하면서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을 밝힐 예정이다. 기념식 말미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육성 영상 속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할 계획이다.

식전 참배행사도 처음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김구 선생 손자 김휘씨, 윤봉길 의사 손녀 윤주원씨를 비롯한 유가족은 효창원에 있는 독립운동가 묘역을 참배하는 것이다.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야외에서 진행하는 것은 9년 만이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보훈처 업무보고에서 의례적이고 박제화한 기념식을 지양할 것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기념식에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 주관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을 진행한다. 피우진 보훈처장과 광복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중국 상해와 창사,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에서도 13~14일 독립유공자 후손과 현지 교민 등이 참석하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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