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미운우리새끼, 이다해 출연 '세븐과 알콩달콩'···시청률 1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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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3-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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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이다해가 미운우리새끼에 특별 MC로 출연해 세븐과의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SBS '다시 쓰는 육아 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이다해 출연으로 시청률이 상승하며 일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미우새'는 14.6%, 17.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 10.1%, 14.2%보다 각각 4.5%포인트, 3.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또 KBS 2TV '해피선데이'는 11.4%,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6.5%, 9.8%, SBS '런닝맨'은 4.9%, 8.1%, '동거동락 인생과외 집사부일체'는 8.0%,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6.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미우새' 이다해가 연인 세븐을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25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이다해가 출연했다.

이날 모벤져스는 이다해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하자 반가워했다. 현재 이다해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착한마녀전'이 인기리에 방송 중인 만큼 드라마 애청자인 어머니들의 예쁨을 한 몸에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솔직한 입담과 살가운 친화력으로 드라마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특히 박수홍 어머니는 이다해가 출연 중인 드라마 '착한마녀전'의 열혈 시청자임을 밝혔다. 또 모벤져스로부터 실물이 더 예쁘다는 칭찬 세례까지 받은 이다해는 연신 감사 인사를 하며 밝게 웃었다.

신동엽은 "이다해가 진짜 효녀다. 엄마랑 굉장히 친하고 잘 챙기는 거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다해는 "엄마랑 친구처럼 지낸다. 엄마한테 너무 살갑게 굴거나 그런 게 없어서 엄마가 상처받을 때도 많다"며 "근데 엄마한테 입금을 100% 한다. 내 통장을 만들어 본 적이 없다. 그런 부분에서 만족하는 거 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이다해는 결혼 독촉을 받지 않냐는 질문에 "엄마가 평소 빨리 결혼하라고 독촉하지 않는다"며 "내가 일단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날 모벤져스는 이다해의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작가들이 이다해에게 좋아하는 숫자가 뭐냐고 물어보라고 한다"고 했고, 이다해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다해의 공개 연인 세븐을 언급하기 위함이었던 것. 결국 이다해는 "7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다해의 연인이 세븐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모벤져스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김건모 어머니는 "7은 누구나 다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고, 토니 어머니는 "술을 7병 마신다는 거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다해를 대신해 "남자친구가 가수 세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다해는 이날 모벤져스의 동시다발 토크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적응해 대화를 나누는 싹싹한 성격으로 예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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