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경제에 대해선 강한 자신감 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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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8-03-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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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EPA=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개월 만에 추가로 금리를 인상했다. 연준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인 연금기금 금리를 현재의 1.25~1.50%에서 1.50~1.75%로 0.25%포인트 인상키 결정했다고 CNN 등 외신이 밝혔다. 

이번 금리인상은 금융위기 이후 대대적인 경기부양을 위해 연준이 '제로 금리'를 선언한 뒤 6번째 금리인상이며,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금리가 오른 것이다. 

시장의 관심은 금리 인상 속도에 주목했다.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를 3차례 인상하겠다는 기존 기조를 유지했지만, 내년 금리 인상에 대해선 기존 2차례에서 3차례로 상향 조정했다. 금리인상 속도가 다소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연준이 주목하는 근원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상승률이 작년 10월부터 1.5% 선에서 머물면서 목표치인 2%를 크게 밑돌고 있지만, 미국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이번 금리인상을 가능케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연준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2.5%에서 2.7%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 성장전망치는 2.1%에서 2.4%로 0.3%포인트로 높였다. 

뿐만아니라, 현재 4.1% 수준인 실업률은 3.8%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핵심 지표인 PCE 물가상승률은 올해에도  1.9%수준으로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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