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딥체인지로 글로벌 리딩 화학그룹 도약"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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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3-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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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사진=금호석유화학]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작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 도약을 준비하자고 주문했다.

박 회장은 16일 오전 9시 서울 YMCA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1기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경쟁적 환경에 대비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자"며 "사업부문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검토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변화는 임직원 개개인의 변화에서 나오는 만큼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전 부문에서 고객 수요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며 "더불어 각 사업장의 안전과 환경 관리체계를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금호석화는 올해 경영방침을 '딥 체인지(근원적 변화)'로 정하고,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리딩 화학 그룹'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금호석화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사외이사는 장명기 (주)피델리스 자산운용 대표이사, 정운오 서울대 경영대 경영학 교수, 이휘성 혁신기업 쉘위 대표,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사내이사는 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또 보통주 1000(최대주주 900원)원과 기타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의 배당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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