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성인문해교육 느티나무학교 신입생 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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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8-03-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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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여성회관은 2018년도 성인문해교육과정 느티나무학교 신입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13일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느티나무학교는 초등학교 학력 취득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군포시여성회관은 지난 2016년부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2017년도에는 79세 황혼의 졸업자를 배출하는 등 80명의 수료·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또 개교 3년차에 접어든 올해 느티나무학교는 다음달 9일 개강 예정으로, 총 다섯가지 단계로 나뉘어 군포책마을에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5단계 중 3단계 과정이 초등학력인정과정으로, 3단계 과정에서는 국어·수학·영어 등 교과영역 과정과 재량활동 및 특별활동 등 연간 240시간의 수업이 진행되며 수료시 초등학력 인정서가 발급된다.

1단계는 한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습득하는 과정이며, 2단계는 생활과 언어가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이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이다. 또 4단계는 초등학력 취득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예비중학준비 초급과정, 5단계는 예비중학준비 중급과정이다.

한편 재단은 오는 19~23일까지 각 단계별 20~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과정 참여 희망자는 시여성회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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