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 참여율 3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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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3-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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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의 참여율이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운영이 너무 늦게 시작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의 참여를 인정받은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현재 627곳이다. 이는 전체 12월 결산법인 1950곳 중 32.2% 수준이다.

참여 신청 의지를 밝힌 곳은 총 758곳이다. 하지만 '주총 집중 예상일'인 3월 23일, 29일, 30일에 주총을 열 예정인 기업들은 참여사로 인정해주지 않았다.

신청기업이 다른 날로 주총을 바꾸면 프로그램 참여사로 인정한다. 그러나 신청한 기업이 모두 인정받더라도 참여율은 40%선에 못 미친다.

좋은 취지에도 참여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자, 기업들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 시간을 주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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