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뷰스타 프로그램'으로 뷰스타 해외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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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입력 2018-03-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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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뷰스타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네이버는 지난 7일 뷰스타 1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뷰스타데이’를 개최하고 뷰스타들의 동영상 제작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V뷰스타(Video Beaustar)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네이버 ]


네이버는 재능있는 뷰스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부터 ‘뷰스타 아카데미’를 통해 선배 뷰스타들이 전문 교육과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연계 및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에는 1000명 이상의 뷰스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는 동영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뷰스타인 ‘V뷰스타’ 육성을 위해, 뷰스타들이 ‘뷰스타 아카데미’를 통한 동영상 컨셉 기획, 편집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뷰티 촬영에 특화된 전문 스튜디오, 브랜드 신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샘플존, 메이크업 및 스타일링 촬영을 위한 파우더룸 등의 창작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파트너스퀘어 역삼에 해당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리뉴얼을 준비중이다.

이용자들의 메이크업 시연, 헤어 스타일링과 같은 뷰티 정보가 담긴 ‘하우투 영상’에 대한 니즈가 계속됨에 따라, 창작자들이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로 동영상을 기획해볼 수 있도록 ‘하우투 영상’의 상시 리그도 열린다. ‘1분팁’으로 구성된 ‘하우투 영상’의 경우, 창작자 선택에 따라, 네이버TV뿐 아니라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인 ‘브이 라이브’의 ‘'K Beauty-TIP' 채널을 통해 해외 이용자들에게도 동시 노출될 예정이다. 다양한 언어의 자막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영상 제작 경험이 부족한 뷰스타에게는 1:1 컨셉 멘토링, 선배 뷰스타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서포트를 더할 예정이다.

김민정 네이버 뷰티 리더는 "많은 창작자들이 동영상 제작에 있어 비용 부담, 편집 기술의 한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며 “동영상 창작에 필요한 인프라, 교육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뷰스타들이 자신만의 개성있는 컨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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