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M',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흥행 몰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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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3-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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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검은사막M)’이 출시 사흘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검은사막M은 지난달 28일 출시, 사흘만인 이날 구글 매출 순위 3위, 인기 순위 1위에 각각 랭크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순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 게임은 약 2년간의 개발 기간 동안 펄어비스의 50여명 개발 인력이 투입되며, 휴대용 기기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래픽과 호쾌한 전투 액션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호평속에 검은사막M의 사전예약자 수는 500만명을 돌파했으며, 출시 당일 5시간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검은사막M은 정식 출시 첫날 각종 오류와 점검으로 유저들의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지만, 현재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각종 우려들을 불식시킨 상태다.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2위는 검은사막M, 3위는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랭크된 상황이다.

한편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검은사막M의 출시 첫날 이용자 수는 119만명으로, 최근 2년간 출시일 기준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게임 3위에 올랐다. 1위는 지난해 1월 출시한 나이언틱의 포켓몬 고(291만명)였고 2위는 작년 6월 출시한 리니지M이 126만명으로 2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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