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재고량 증가에 하락세...WTI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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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8-03-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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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1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량이 증가한 데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65달러(1.1%) 내린 60.9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44달러(0.68%) 떨어진 64.29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량 증가 소식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량 30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망치(200만 배럴)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미국 원유 생산량이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추가 증산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유가 하락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금값은 달러 강세 영향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2.70달러(1.0%) 내린 1,305.2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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