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오승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메디컬 테스트 남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입력 2018-02-26 15: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오승환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 현지 언론이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 제이스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팬래그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관계자에 따르면 오승환이 토론토와 계약한다. 팀 피지컬 테스트는 마지막 관문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MLB닷컴,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현지 언론은 지난 7일 "오승환이 1+1년 최대 925만 달러에 텍사스와 입단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17일 현지 언론은 "오승환과 텍사스의 협상이 결렬됐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 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다.

오승환 측은 오른 팔꿈치 염증은 한국, 일본 프로야구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검진할 때도 발견된 것이며, 몸 상태가 좋다고 전한 바 있다.

메디컬 테스트를 남긴 오승환이 메이저리그에 잔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에서 2년 동안 138경기에 등판해 139이닝을 책임지며 7승 9패 157탈삼진 39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