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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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8-02-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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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1일 국회 운영위원회가 청와대 업무보고를 받는 전체회의에서 ‘강원랜드 채용리비 수사’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재연됐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과잉 보복수사 중단하라’고 적힌 항의 문구를 노트북에 부착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엄정수사 이후 권성동,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언급은 임기 내내 채용비리 문제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청와대에 수사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권력남용"이며, "청와대에 불법행위를 요청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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