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여수 거문도서 자란 해풍쑥…본격 출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무안)장봉현 기자
입력 2018-02-21 09: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여수 거문도 해풍쑥 채취 모습[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의 대표 특산품인 거문도 해풍쑥이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거문도 해풍쑥은 통상 1월 중순경 출하가 시작되나, 올해는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1개월 이상 늦어져 최근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거문도에는 195농가가 45㏊ 면적의 농지에서 연간 420여t의 해풍쑥을 생산하고 있다.

거문도는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이 더 걸린다. 이곳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쑥은 고유의 향이 짙고 영양이 풍부하며 식감도 부드럽다.

거문도 해풍쑥은 이런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됐다.

무농약 친환경인증도 획득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해풍쑥은 생쑥은 물론 냉동쑥, 쑥떡, 쑥차, 분말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재생산돼 전국으로 판매된다.

해풍쑥 제품은 거문도 해풍쑥 영농조합 홈페이지나 전국 이마트, 메가마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는 거문도에 해풍쑥 힐링체험장을 조성하고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체험장은 해풍쑥 훈증체험장, 스파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