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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못 말리는 여자컬링, ‘세계 5위’ 스웨덴도 격파 ‘공동 1위 등극’

강릉=서민교 기자입력 : 2018-02-19 12:22수정 : 2018-02-19 12:22

[19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 한국의 주장 김은정이 투구한 스톤을 김선영(왼쪽)과 김영미가 스위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무패 행진을 벌인 세계랭킹 5위 스웨덴도 무너뜨렸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청신호를 밝힌 한국은 이젠 공동 선두까지 올라섰다.

김민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정)은 19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예선 6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4연승 행진을 이어간 한국은 예선 전적 5승1패를 기록하며 스웨덴과 함께 공동 1위 자리에 올랐다. 스웨덴은 이날 한국에 패배를 당하기 전까지 5연승을 달린 강팀이다.

세계랭킹 8위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톱랭커 팀들을 차례로 꺾고 있는 이변의 주인공이다. 일본(6위)에 유일한 패배를 당했지만, 세계 1위 캐나다를 시작으로 스위스(2위), 영국(4위)을 제압했다. 또 아시아 라이벌인 중국(10위)에 완승을 거두기도 했다.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조별리그에서 모두 한 차례씩 맞붙은 뒤 상위 4개 팀이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날 스웨덴과 경기는 중요했다. 남은 경기 일정을 따졌을 때 안심할 수 없는 경기였다. 하지만 한국은 스웨덴마저 제압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큰 고비를 넘겼다.

2위를 지키던 일본은 캐나다에 3-8로 완패해 4승2패로 3위까지 밀려났다. 캐나다는 3승3패로 영국, 중국과 함께 공동 4위에 포진했다. 한국은 20일 미국(7위)과 예선 7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1로 맞선 4엔드 스웨덴의 실수를 틈 타 2점 스틸(선공 팀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선공 5엔드에서도 상대에 1점만 내주며 3-2 리드를 유지했다. 6엔드에서 후공에 나선 한국은 2점을 따내 5-2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스웨덴이 흔들렸다. 한국은 7엔드 선공에서도 1점만 허용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뒤 8엔드 후공에서 2점을 더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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