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컬링' ​후지사와 사츠키에 대한 4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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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02-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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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예선 2차전에서 한국과 일본이 맞붙었다. 한국 대표팀은 아쉽게 5-7로 역전패했다.

이번 예선전은 경기 외에도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 주장 후지사와 사츠키(27)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일전이 끝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후지사와 사츠키'가 1위를 차지했다. 후지사와 선수의 수준급 컬링 실력과 귀여운 외모에 우리나라 누리꾼이 호감을 보인 것이다.

후지사와 선수에 대한 3가지 사실을 알아봤다.

1. 후지사와는 컬링 가족이다.

후지사와의 아버지와 어머니 둘 다 컬링을 했다. 아버지는 컬링 지도자고 오빠와 언니도 컬링을 하는 '본격' 컬링 가족이다. 후지사와 선수는 1996년인 만 5세 때부터 컬링을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그녀의 좌우명은 '싸울 때까지 패배는 없다. 포기할 때 지는 것이다'인데 컬링을 알려준 아버지 영향을 받았다.
 

[사진=후지사와 사츠키 증명 사진]


2. 후지사와의 직업은 따로 있다.

1991년생인 후지사와 선수는 로코 솔라레 키타미 클럽 소속된 컬링 선수이지만, 본업은 따로 있다. 직업은 보험회사 직원으로 컬링과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요시다 치나미 선수 인스타그램]


3. 후지사와는 일본 대표팀 주장이다.

후지사와 선수는 일본 대표팀 주장으로 퍼시픽 아시아 컬링 선수권대회 우승과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준우승 등을 이끌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의 강력한 우승 후보이기도 하다.
 

[사진=KBS]


4. 후지사와는 한국어도 할 줄 안다.

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후지사와 선수는 한국어도 구사할 줄 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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