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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 30세 회사원,사망한 채 발견..경찰 “타살흔적 없어”

이광효 기자입력 : 2018-02-07 18:53수정 : 2018-02-08 07:35
가상화폐 투자 실패 비관해 스스로 목숨 끊은 듯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사망하는 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가상화폐에 투자한 30세 회사원이 목맨 시신으로 발견됐다.

서울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2시쯤 A(30)씨가 동작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사망한 상태로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족은 경찰조사에서 “A씨 본인에게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서울동작경찰서의 한 형사는 7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타살 혐의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최근 가상화폐들 시세가 폭락한 것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A씨는 IT 분야 기업에 다녔다. 평소 우울증 등 병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가상화폐 투자 금액과 손실 규모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 달 31일 오전 7시50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방 안에서 대학생 B씨(20)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B씨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최근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돈을 잃고 우울해했다”며 “불면증으로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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