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포토] 북한스럽지 않은 현송월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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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18-01-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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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1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트센터에 도착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방남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의 패션이 온라인을 뒤덮었다,

현송월은 이날 어두운색 롱코트와 모피 목도리에 앵클부츠를 신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남한 후 서울역을 거쳐 북한 예술단 공연이 예정된 강릉으로 이동했다.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이끌고 방남한 현송월 심지연관현악단장이 21일 강릉 황영조기념체육관에 들어서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강릉역에서는 환영하는 시민들을 향해 미소를 지어주기도 했다.

현송월은 지난 2015년 중국 베이징에서 모란봉악단 첫 공연을 할 당시에는 군복 차림에 명품 브랜드로 추정되는 퀼팅백을 들어 화제를 모았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방남한 21일 서울역에서 KTX를 통해 강릉으로 이동하고 있다. 남북은 지난 15일 북한의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북측이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예술단을 평창 올림픽 기간에 파견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2회 진행하기로 협의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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