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작곡법이 뭐길래 난리? 과거 "비 오는 날 침대서 자고 있는데 꿈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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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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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에 작사·작곡한 테디 구설수

 

[사진=Mnet 방송화면캡처]


가수 선미의 '주인공'이 표절설에 휘말린 가운데, 곡을 만든 프로듀서 테디의 작곡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송됐던 Mnet '투애니원TV'에서 테디는 투애니원(2ne1)의 히트곡 '파이어(Fire)'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테디는 "비가 오는 날 럭셔리한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뻗어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드르뜨 뜨르뜨 뜨르뜨따'하고 들러왔다. 노래가 신디사이저로 들리고 '둥뚜둥뚱 둥뚜둥뚱둥' 이런 킥(kick)소리가 생각이 났다. 앉자마자 10분 만에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가시나'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선미는 18일 새 싱글 앨범 '주인공'을 발매했다. 이를 증명하듯 '주인공'은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화제는 순식간에 논란으로 바뀌었다. 선미의 '주인공'이 지난 2009년 발표된 영국 가수 셰릴 콜의 'Fight for this love(파이트 포 디스 러브)'와 비슷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것.

특히 빅뱅 '맨정신' 투애니원 '파이어' 등으로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테디가 또다시 같은 문제로 이름이 거론되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런 와중에 테디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논란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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