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리턴 '이진욱', "오랜만의 복귀, 어색함은 있지만 힘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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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1-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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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이진욱이 약 2년여만의 복귀에 대해 "어색함은 있었지만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SBS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한은정, 정은채, 윤종훈, 오대환이 참석했다.

이진욱은 복귀 소감에 대해 "오랜만의 연기가 어색함은 있었지만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며 "저 이상으로 모든 배우들이 너무 애정어린 자세로 본인연기에 임하는걸 보면서 오랜만에 하는 연기지만 나는 연기만 신경쓰면 되겠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상대배우에게 집중하고 상대배우를 사랑하면 이번 작품에서는 다른 무기가 되지않을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열혈 형사로 다수의 액션장면을 소화했다. 이에 대해 이진욱은 '액션장면이 있는데 촬영팀들과 논의를 많이하고 임했더니 크게 힘들지 않았다. 캐릭터를 이해했던데로 생각이 흐르듯이 연기 했다"고 액션 장면도 무난히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진욱은 지난 2016년 7월 성추문 스캔들에 휩싸인 뒤 약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제작발표회 진행 내내 이진욱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으며 굳은 얼굴로 한 곳을 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발표회가 시작과 함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허리 숙여 대중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리턴(return)'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다. 오는 1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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