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현대차 4분기 실망스런 실적,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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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1-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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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가 지난해 4분기 기대보다 낮은 실적을 낼 것으로 5일 분석했다. 판매가 예상보다 적었고, 환율 하락마저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게 원인이다. 또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판매 목표가 시장 기대보다 다소 낮고 1분기에도 환율 영향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는 단기 횡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3월 이후 중국 기저가 낮아지고 신형 싼타페와 투싼 F/L(페이스 리프트), 중국 엔시노와 전략 세단 등 신차들도 순차적으로 투입된다"며 "따라서 판매 모멘텀은 다소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아오닉 일렉트릭(EV)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모델의 중국 투입 등으로 친환경차 비중이 늘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따라서 현재 주당순자산가치(PBR) 0.56배 수준의 낮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해소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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