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 대학 신인선수 4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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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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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안산 그리너스 FC가 김정민(영남대), 김태현(용인대), 박관우(선문대), 박성부(숭실대) 등 대학 신인 선수 4명을 영입했다.

김정민은 왼쪽 윙백으로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즐겨 하는 선수다.

측면에서 상대 뒤 공간을 허물며 깊숙이 침투하면서도 재빠르게 수비에 복귀하는 기동력이 장점이다.

영남대 시절 2016 U리그 권역 우승과 추계대학 연맹전 우승, 그리고 지난해 2017 U리그 권역 우승에 일조한 경험이 있다.

김태현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하고 있지만 공격 능력에서도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공격수까지 소화 가능한 선수다. 2017 U리그 11경기 5득점 4도움을 기록, 용인대의 U리그 권역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박관우는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다.

2016 U리그 6권역에서 13경기 8골로 득점 1위를 기록했고, 2016 전국체전에선 4경기 2골로 선문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즐라탄처럼 자신감 넘치는 공격수가 되고 싶다는 박관우는 빨리 팀에 적응해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보여주고 싶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성부는 득점 감각이 탁월한 공격수로 2017 U리그 4권역에서 12경기 9골 득점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7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7경기 5골로 숭실대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전국체전에서 5경기 2골을 기록하며 준우승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안산은 지난 3일 첫 소집훈련을 갖고 2018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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