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동절기 대형사고 예방 특별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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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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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제공]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동절기 대형사고 예방 특별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용인과 평택에서 발생한 크레인 사고 등 대형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동절기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자는 게 주된 취지다.

경기서부지사는 동절기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하고자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화재·폭발, 질식, 넘어짐 사고에 중점을 두고 각 현장의 안전시스템 구축과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한다.

겨울철에는 화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이 높고, 혹한으로 야외작업 시 안전점검에 소홀해지기 쉽기 때문에 작은 위험요인도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위험물과 점화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발생하는 화재·폭발사고, 건설현장 양생작업 시 질식사고 위험이 여느 때보다 높은 상태다.

따라서 화기작업을 할 때에는 위험물이 화기와 접촉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취급하고 점화원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또 건설현장에서 양생작업을 할 때에는 아무리 춥더라도 반드시 환기하고 산소농도를 확인한 후 작업하도록 해야 한다.

한편 대형사고는 재해자가 당하는 피해, 사업장이 입는 손실도 크지만 사회적으로 유발되는 불안에 의해 다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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