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위안화, 고시환율(3일) 6.4920위안...0.24% 또 절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근정 기자
입력 2018-01-03 10: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신화통신]


2018년 새해, 위안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159위안 낮춘 6.492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가 0.24% 상승했다는 의미다. 올 들어 이틀 연속 절상세를 이어가면서 위안화 가치는 20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미국의 대대적 감세안 발효, 기준금리 인상 등에도 새해와 함께 달러 인덱스가 급락한 영향이다. 이에 더해 중국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기대 이상의 확장국면을 보인 것도 위안화 강세를 부추겼다. 이에 따라 미국발 악재로 인한 위안화 절하압력 증가 우려도 해소되는 분위기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32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784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8269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3.64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