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간쑤성 란저우시장, 부패 혐의로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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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특파원
입력 2017-11-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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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쑤성 기율위, 롼커쥔 시장 조사 중

[사진=바이두 캡처]


중국 간쑤(甘肅)성의 성도인 란저우(蘭州) 시장이 부패 혐의로 낙마했다.

30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간쑤성 기율검사위원회가 성위원회 부서기인 롼커쥔(欒克軍·사진) 란저우 시장을 엄중한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롼 시장은 올해 7월 19일 란저우 시내 한 행사에 참석한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기율 위반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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