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에 3조849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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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7-11-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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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예정) 설명회’ 개최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 규모.[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23일 코엑스에서 ‘2018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장비(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예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8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2018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총 사업금액은 3조8495억원으로 SW는 2조 8973억원, ICT장비는 90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정보보호는 6451억 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유형별로는 국가기관은 1조4816억원(39.0%), 지자체‧교육기관‧공공기관은 2조3214억원(61.0%)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SW사업 중 SW구축 사업금액은 2조6,13억원(91.2%), SW구매 2560억원(8.8%)으로 집계됐다. SW구축 사업은 전년대비 213억원(0.8%) 증가했으며, SW개발 사업이 7083억원(전년대비 592억 원, 9.1%증가),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이 1조6038억원(전년대비 310억 원, 1.9%감소)으로 나타났다.

SW구축 사업을 사업금액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사업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1조5066억 원(전년대비 12억 원, 0.1%증가), 80억원 이상 사업이 8534억 원(전년대비 905억원, 11.9%증가)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은 약 6451억원이며, 기관별로는 공공기관이 2388억 원(37.0%)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곽병진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공공SW시장은 새로운 SW시장 수요를 창출하는 테스트베드이자, 신생 중소 SW기업이 시장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면서 “수요예보를 통해 기업들이 다음 년도 비즈니스 사업기획을 준비하여 튼실한 SW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결과는 ‘2018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예정) 설명회’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 중소ICT장비정보시스템 및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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