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한전 군포전력지사 사랑의 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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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1-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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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전력지사가 사랑의 김장김치 180박스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
 

한국전력공사 군포전력지사 임원들 23일 군포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김치(10kg) 180박스를 전달했다.

군포전력지사는 1976년 서서울변전소로 발족해 지난 2013년 개칭된 국가중요시설로 군포·안양·의왕·안산·수원·화성시의 6개시를 관할하며, 서해안 발전전력을 서울과 경기 서남부지역에 송부하고, 반월시화공단 등 주요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으로 지난 2004년부터 자체 사회봉사단 발족 이후 관내 복지관 위주로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해왔으며, 2013년부터는 매년 시청에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해 소외계층 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720만원 상당 10kg 180박스로,각 동별 소외계층 180세대에게 개별 배분될 예정이다.

이종순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윤주 군포시장은 “해마다 봉사활동과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군포전력지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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