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대만제약협회와 공동발전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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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7-11-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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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과 왕 유페이 대만제약협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22일 대만 타이베이시 GIS NTU 컨벤션 센터에서 ‘제약산업 공동발전과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GIS NTU 컨벤션센터에서 대만제약협회와 ‘제약산업 공동발전과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를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9개 제약사 관계자로 꾸려진 한국제약대표단이 2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네트워크 구축과 의약품 수출입, 공동연구 등 대만 제약업계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양 단체는 MOU에 따라 양국 의약품 시장 정보와 인·허가 등 규제 정책 공유, 공동연구 희망 제약사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원희목 회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과 대만 간 우호적 관계 구축에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단체는 올해로 3회째인 한-대만 제약심포지엄과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약품 수출입과 기술 제휴, 공동개발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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