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기업의 산실, "강원TP 생산형공장"…11번째 자립형 기업 "메디코넷"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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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범천 기자
입력 2017-11-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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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의료용 고압산소치료기기 생산, '메디코넷' 원주에 자가공장 준공…

지난 9일 의료용 고압산소치료기기 생산업체인 메디코넷이 원주시 문막읍에 자가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강원테크노파크 제공]



강원테크노파크의 입주기업인 ㈜메디코넷이 지난 9일 원주시 문막읍에 자가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이로써 메디코넷은 강원테크노파크 생산형공장에 입주해 자본과 기술력을 키워 독립한 11번째 기업이 됐다.

메디코넷은 지난 2008년 강원테크노파크 생산형공장에 입주한 이래 손상된 조직세포에 고기압 고농도의 산소를 공급하고, 혈류 내의 산소량을 증가시켜 치유와 복구기능을 강화시키는 의료용 고압산소챔버를 생산해 왔다.

특히 강원테크노파크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을 확보해 나가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직무대행은 "2007년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 이후 의료기기, 세라믹정밀가공품, 고분자난연제, 생체신호측정용 전극 등을 생산하는 11개 기업의 자립을 지원해 왔다“면서, 해당 기업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려 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앞으로도 입주기업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서경원 원주시부시장, 김용국 강원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정완길 원장, 대양의료기 윤일용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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