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등에도 개인투자자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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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7-11-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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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정작 개인투자자들은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1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지난달 10∼3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기간 중 분할·합병 상장 종목 제외)을 분석한 결과 평균 수익률은 -0.58%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394.37(9월29일)에서 2523.43(10월31일)으로 5.38% 상승했다. 또 개인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4.60%다.

개인이 집중 매수한 종목의 주가는 떨어진 반면, 팔아치운 종목은 오른 것이다. 개인과 달리 기관과 외국인은 수익을 거뒀다.

기관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평균 14.89% 상승했다. 외국인의 경우도 6.0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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