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클럽' 식품기업 21곳…인삼공사·삼립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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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7-10-0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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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인삼공사 로고]


연간 매출이 1조원을 넘는 '1조클럽' 식품기업이 21곳으로 늘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7년도 식품산업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1조원을 넘긴 국내 식품기업이 21곳으로 전년 대비 2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삼공사(1조1076억원)와 SPC삼립(1조536억원)이 매출 1조원 클럽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국내 식품업계 중 매출이 가장 큰 곳은 CJ제일제당으로, 지난해 매출이 4조8622억원에 달했다. 그 뒤를 이어 롯데칠성음료(2조2642억원), 오뚜기(1조9591억원), 농심(1조8621억원), 대상(1조8527억원) 등이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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