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배우 김종수, tvN '아르곤' 출연 확정…카리스마 넘치는 보도본부장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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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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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소수의견' 스틸컷]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종수가 tvN ‘아르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종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원작 구동회 제작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의 보도본부장 역으로 캐스팅 됐다.

'치즈 인 더 트랩'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연출한 이윤정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김종수는 보도본부장으로 분한다. 김종수가 연기하는 보도본부장은 진실을 밝히기 보다는 대중적인 영향력이 있는 명호(이승준 분)에게 힘을 실어주며 간혹 백진(김주혁 분)을 곤경에 빠뜨리는 인물. 김종수는 출세를 원하지만 다소 우유부단한 모습을 지닌 본부장 캐릭터에 생동감을 입힐 예정이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연기 내실을 다져온 김종수는 기품 있는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올해 영화 '보안관'과 MBC 드라마 '군주'에 연이어 영화 '돈' '1987' '마약왕'과 드라마 '아르곤'에도 출연을 확정,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김종수 이름 석 자를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앞서 '아르곤'은 탄탄한 연기내공을 지닌 배우들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다음 캐스팅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김종수의 출연으로 연기구멍 없는 라인업을 더욱 촘촘히 채우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종수는 현재 MBC '군주' 촬영을 마치고 영화 '돈'과 '1987' '마약왕'의 촬영을 함께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종수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하백의 신부' 후속으로 올 9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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