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6 저장용량, 색상 등 다양화한 파생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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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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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저장용량, 색상 등을 다양화한 ‘G6’의 파생폰(G6+와 G6 32GB)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LG전자가 저장용량, 색상 등을 다양화한 ‘G6’의 파생폰(G6+와 G6 32GB)을 통해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LG전자는 8월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에 앞서 이번 G6 파생폰의 출시함으로써 시장에서 자사의 존재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초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FE', 8월 V30에 뒤이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 애플의 ‘아이폰8’ 등이 줄줄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LG전자는 SKT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G6+와 G6 32GB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18:9 비율의 5.7인치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 탁월한 내구성, 광각 듀얼 카메라, 하이파이 쿼드 댁(Hi-Fi Quad DAC) 등 LG G6 고유의 강점을 그대로 계승했다.

G6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LG 페이’도 탑재했다. LG 페이는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다.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일반 신용카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바로 결제되는 범용성이 장점이다.

G6+는 기존 64GB 대비 저장용량이 2배 큰 128GB의 내장메모리를 갖춰 동영상과 게임 등 멀티미디어 이용 비중이 높은 고객에게 제격이다. 표준규격인 치(Qi) 방식의 무선 충전 기능도 탑재된다.

이 제품은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Optical Astro Black)’, ‘옵티컬 테라 골드(Optical Terra Gold)’, ‘옵티컬 마린 블루(Optical Marine Blue)’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5만7000원이다.

32GB 내장메모리가 적용된 G6 32GB 버전은 LG 페이, 풀비전 등 G6의 편의 기능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테라 골드(Terra Gold), 마린 블루(Marine Blue), 미스틱 화이트(Mystic White)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81만9500원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G6+ 구매자에게는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G6 예약 구매 후 1년 동안 액정이 파손될 경우 한 차례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G6와 G6 32GB 버전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B&O PLAY’ 이어폰을 5000원에 제공한다. 고객은 LG G6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신한카드 FAN’으로 결제하면 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다양한 고객이 선호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강화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LG페이, 비전 등 LG G6만의 특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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