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종합공영차고지 조성 본격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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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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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기대 광명시장]


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광명이 종합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해 시선을 끈다.

시는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버스와 택시, 화물차 1천대를 주차할 수 있는 종합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26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과 지구단위계획(변경)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전문가 등과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눈 양기대 시장은 2019년 말까지 종합공영차고지가 완공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종합공영차고지 조성 용역을 통해 시 외곽 지역의 적정 후보지에 대해 △교통성 △경관성 △환경성 △타당성 △사전 재해 영향성을 검토하고, △농지 전용 협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연구할 계획이다.

광명시 종합공영차고지는 시 외곽에 2만3000㎡(7000평)의 부지를 조성해 1000대 이상의 버스·택시·화물차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충전소·관리소 등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조성 공사는 내년 상반기 타당성 조사 용역이 끝나면 하반기에 기본실시설계와 중앙투융자심사를 거쳐 부지 보상 등을 한 후 2019년에 시작되며, 시는 2019년 말 완공해 차량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부지 조성에 필요한 재원으로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고, 현재 광명7동에 소재한 광명시 소유의 견인사무소 부지를 매각한 대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시는 종합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현재 광명7동 주택가 있는 광명시 견인사무소와 화영운수 차고지가 이전하게 돼 주택가 소음과 미세먼지 문제가 해소되고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 시장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추진 중인 종합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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