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경력 마르코 울리치 셰프,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총주방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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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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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울리치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총괄셰프[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호텔 식음을 총괄할 신임 총주방장에 마르코 울리치를 선임했다.

호텔 내 12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책임질 마르코 신임 총주방장은 1981년 독일 출생으로, 지난 2000년부터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독일 켐핀스키 베를린 호텔에서의 셰프일을 시작으로 팰리스 루체른 호텔 등 여러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를 거쳐 2003년부터 하얏트 호텔에 몸담았으며 독일, 호주, 아랍에미레이트, 중국, 홍콩 등 유럽에서 중동,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8곳의 하얏트 호텔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파크 하얏트 광저우의 오프닝 멤버로 참여해 개관 1년 만에 60여개의 파크 하얏트 호텔 중 식음료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예도 안았다. 

마르코 신임 총주방장은 “그간 여러 대륙을 오가며 쌓은 식견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요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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