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 정책 토론회 개최…양무승 회장 "관광산업이 국격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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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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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가 '국격상승 비결 관광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여행·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3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이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여행업협회가 '국격상승 비결 관광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여행·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3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은 "최근 여행·관광산업이 사드문제로 인한 중국 관광객의 급감, 급속한 정보통신기술 발전 등 다양한 내 외부 환경 변화를 겪고있다"며 "지속경영을 위한 여행시장 확대와 공존공생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환영사를 발표했다.

이어 "작년 국제 여행객 4000만명, 국내여행객이 3500만명으로 향후 관광교류 1억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교류산업이자 평화산업인 관광산업의 균형성장과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서 의제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관광산업이 국격을 높이고,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증진에도 기여한다"며 "오늘 토론회가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여행·관광업협회의 과제를 성찰하고, 나가야 할 방향을 선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변정우 경희대 교수가 '여행, 관광의 미래 전환점이 필요하다', 이희찬 세종대 교수가 '관광 산업의 확장과 개선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본부장,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 박용석 한국소비자원 전문위원, 심창섭 가천대 교수, 이창훈 여플 대표이사, 함영훈 헤럴드경제 여행전문 선임기자 등이 국내 여행·관광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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