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서 6월 2일 '민요, 관현악을 만나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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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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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관현악을 만나다 포스터[사진=광양제철소 제공]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국악원의 기악단 공연 '민요, 관현악을 만나다'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6월 2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민요, 관현악을 만나다는 각 지역별(경서도, 동부, 남도) 민요 스토리를 관현악곡, 가야금 협주곡, 판소리 등으로 각색해 누구나 친숙하고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이번 공연은 원영석 이화여대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가 객원지휘를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작곡가 각자의 색깔로 만든 곡들을 선보여 다채로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각 지역별 민요를 주제로 △경서도 민요 '청(淸)' △동부 민요 '메나리 소리' △남도 민요 '꿈이로다, 꿈이로다!' △가야금산조, 관현악 협주곡 △판소리 적벽가를 주제로 한 '활' 순으로 진행되며 각 곡마다 특색 있는 음악적 묘사가 주요 관람 포인트다. 

광양제철소는 국악의 대중화 및 지역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정기공연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창극 '춘향은 죽었다'와 5월 춤극 '토끼야, 너 어디 가니?'를 실시한데 이어 6월 중순에는 풍물연희단의 '사물, 놀다' 공연을 백운아트홀에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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