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새 뉴클레오시드 연구' 정부과제 선정

[자료=파미셀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파미셀은 자사의 새로운 뉴클레오시드 상용화 연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울산지역특화(주력)산업 육성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안티센스 치료제 적용을 위한 신규 뉴클레오시드 상업화 공정 개발 및 뉴클레오시드 포스포아미다이트 제조기술 개발'이다.

파미셀 주력 품목인 뉴클레오시드는 분자진단시약과 유전자 검사(PCR) 등에 쓰이는 원료다. 특정 유전자와 결합해 질병 유발 단백질의 생성을 차단하는 안티센스 치료제에도 쓰인다.

파미셀은 이번 지원을 통해 포스포아미다이트 상업화 기술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포스포아미다이트는 뉴클레오시드를 한 단계 가공한 제품으로, 뉴클레오시드보다 두 배 넘게 비싸고 이익률도 훨씬 크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과제 선정으로 3세대 안티센스 치료제에 쓰일 신규 뉴클레오시드의 안정적인 상업화 생산이 가능해져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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