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국민의당 총리 인준 협조키로 결정에“문재인 지지자들 문자폭탄에 꼬리내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29 2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국민의당이 총리 인준에 협조키로 한 것에 대해 신동욱 총재가 강하게 비판했다.[사진 출처: 신동욱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국민의당이 총리 인준에 협조키로 한 것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강하게 비판했다.

신동욱 총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당이 총리 인준에 협조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국민의당 ‘총리 인준안 처리 협조’ 대승적 차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의 문자폭탄에 꼬리 내린 꼴이고 비난 댓글폭탄에 두 손 두 발 다든 꼴이다”라며 “바른정당은 홍준표 직견탄처럼 여당의 2중대 꼴이고 인공위성 꼴이다. 문재인 사과 받고 인준하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위장전입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은 대승적 차원에서 총리인준안 처리에 협조하기로 했다”며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천명한 인사원칙을 포기한 데에 대해 책임 있는 입장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인사에 관한 5대원칙은 여전히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저희 국민의당의 입장이다”라며 총리 인준에 협조키로 결정했음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