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그룹 '빅스',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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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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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K-Pop) 그룹 '빅스(VIXX)'가 다음 달 22~2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17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29일 위촉됐다. [사진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케이팝(K-Pop) 그룹 '빅스(VIXX)'가 다음 달 22~2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17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29일 서울 서초구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에서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류박람회는 케이팝, 공연 등을 우리 소비재 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다.

산업부는 앞서 지난 16일 배우 한채영을 같은 행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2년 데뷔한 빅스는 2015년 대만의 음악시상식 '케이케이박스 뮤직 어워드'에 한국 가수 최초로 초청되는 등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이들은 대만 한류박람회 개막식 특별공연, 팬 사인회, 행사 현장 기업 부스 방문, 사회공헌활동(CRS) 등을 통해 우리 기업과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산업부와 코트라는 총 2팀의 대만 홍보대사 위촉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박람회 개최 준비와 현지 홍보 등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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