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사회복무요원 사기진작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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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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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6일 시청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최근 개봉작품 중 인기가 높으면서도 건전한 정신 함양에 부합하는 영화를 선정, 관람하도록 하는 문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시 본청과 사업소,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100여명은 인근 영화관에서 최신작 2편 중 자율적으로 한편을 선택, 관람하며 복무 스트레스를 풀었다.

시는 그동안 사회복무요원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운동회를 실시해 왔지만 과도한 경쟁 심리로 인한 부상 우려 등이 제기돼 영화관람 문화행사로 방향을 바꿨다.

정일수 안전총괄과장은 “의왕시 곳곳에서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격려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성실하게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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