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아버지, 특별한 교육법 ‘고3 때 한 달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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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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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사진=비정상회담 캡쳐]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방송인 손미나가 고3 때 아버지와 함께 여행간 이야기를 소개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글맨 ‘비정상회담’에는 손미나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인생에서 최고의 선생님은 누구냐’는 질문에 손미나는 “평생 교육자로 사신 우리 아버지”라고 답했다.

손미나는 “내가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하고 용기를 낼 수 있는 게 아버지 덕분인 것 같다”며 “고등학교 3학년 때 바쁠 때일수록 쉬어가야 하는 것처럼 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고3 여름방학 때 한 달 동안 아버지와 여행을 갔다. 돌아왔을 때 정말 너무나 정신이 맑아지고 건강해져서 남아있는 3개월을 쉽게 공부했다”며 “그리고 바로 K대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는 현재 여행 작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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