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17 엑스페론-백제CC 드림투어 조인식 개최

[KLPGA 2017 엑스페론-백제CC 드림투어 조인식. 사진=KLPGA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15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에서 ‘KLPGA 2017 엑스페론-백제C.C. 드림투어’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엑스페론골프와 백제C.C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드림투어 10차전부터 14차전까지 5개 대회가 치러지며, 대회당 총상금은 6000만원(우승상금 1200만원)으로 5개 대회 총 상금액은 3억원이다.

조인식에는 주식회사 엑스페론골프의 김영준 대표이사, 백제C.C.의 이재진 사장,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처음으로 KLPGA를 후원하게 된 주식회사 엑스페론골프의 김영준 대표이사는 “세계 정상급 여자 골퍼들의 산실인 KLPGA 드림투어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운을 띄며 “2017년 엑스페론-백제CC KLPGA 드림투어에서 멋진 샷이 많이 쏟아지고 명승부가 펼쳐지기를 바란다. 또 해외 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은 엑스페론 골프공이 드림투어 꿈나무들과 함께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이 대회를 후원하는 백제CC 이재진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시작하며 “2017 엑스페론-백제CC KLPGA 드림투어 후원을 통해 국내 골프 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다.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가 발전할 수 있는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는 드림투어에 엑스페론골프와 백제C.C가 후원을 결정한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화답하며 “이에 힘입어 KLPGA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드림투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