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1분기 영업이익률, 전년 대비 3.4%ㅖ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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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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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캠시스는 올 1분기 매출액 88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3.4%포인트 개선됐다고 15일 밝혔다.

주력사업인 카메라모듈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흑자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캠시스 측은 "지난 하반기부터 생산수율 향상을 위해 생산자동화 및 품질관리를 강화했다"며 "또 중국 대비 상대적으로 인건비 등 제조가공비가 저렴한 베트남법인의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등 실적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현재 삼성의 갤럭시S8 및 보급형라인인 A시리즈에도 1600만화소 고화소 카메라모듈도 공급하고 있다"며 "2분기 실적도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캠시스는 2003년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사업에 진출해 연간 1억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3년에는 전장-IT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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