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와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는 오는 5일 C919의 시범 비행 행사를 개최한다.
C919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여객기로 2008년 처음 개발에 착수했다. 당초 2014년 첫 시험 비행을 거쳐 지난해 상업 비행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지연되면서 2년가량 늦어졌다.
COMAC에 따르면 C919의 최고 속도는 시속 963㎞이며 항속 거리는 표준 항속 설계 시 4075㎞, 최대 항속 설계 시 5555㎞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