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체제작 여객기 9년만에 첫 시험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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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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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중국이 자체 제작한 여객기 C919가 9년 만에 첫 시험 비행에 나선다.

3일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와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는 오는 5일 C919의 시범 비행 행사를 개최한다.

C919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여객기로 2008년 처음 개발에 착수했다. 당초 2014년 첫 시험 비행을 거쳐 지난해 상업 비행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지연되면서 2년가량 늦어졌다.

COMAC에 따르면 C919의 최고 속도는 시속 963㎞이며 항속 거리는 표준 항속 설계 시 4075㎞, 최대 항속 설계 시 5555㎞다.

C919는 지금까지 국내외 27개 고객사로부터 570대 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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