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채미술문화연구소 합동군사대학교 “갤러리 예담” 초대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27 07: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문화 속 미술 분야연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운채미술문화연구소(소장 이애리)’가 대전 자운대 에 자리잡고 있는 합동군사대학교 내 갤러리 “예담”에서 초대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합동군사대학교에 교육을 위해 오는 군인 장교들의 시각적 힐링과 더불어 마음의 평온함을 위하여 준비한 전시로 운채미술문화연구소가 찾아가는 힐링 전시 프로젝트로 광주의 제1전투비행단 다음으로 찾은 곳이었다.

이번 전시에는 소장 이자 수묵화가 이애리의 꽈리 작품과 더불어 서양화가 이자 중앙대학교 미술학부의 강태웅 교수의 작품 그리고 나비와 바람을 그리는 서양화가 최유미, 블루를 한국의 전통 채색으로 표현하는 이지수 작품, 비스켓과 조선의 노리개의 역사와 현대를 표현하는 윤이정, 시원한 터치와 속도감 나는 비구상의 주인공 최승윤, 돌과 자연 그리고 현대를 그리는 돌작가 박정용, 핑크유토피아를 말과 동물로 표현하는 임수빈 더불어 돼지작가 팝아티스트 한상윤의 작품이 합동군사대학교를 찾는 많은 군인 장교부터 장병 군무원 그리고 외국에서 온 군인들까지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운채미술문화연구소 합동군사대학교 “갤러리 예담” 초대전


운채미술문화연구소 소장 이애리씨는 “미술관에서의 전시 유명하고 들어가기 조금은 꺼려지는 갤러리에서만 볼 수 있는 미술이 아닌 이제는 찾아가는 시스템을 통하여 많은 이들에게 작품으로 힐링을 선사하려 합니다. 그 일환으로 조금은 문화와는 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그들 또한 문화적 혜택을 노릴 권리가 있기에 좋은 작품과 좋은 작가의 선정으로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 중에서 소장 이애리씨와 함께 이지수, 최승윤, 박정용, 임수빈, 한상윤 씨는 25일 자운대 합동군사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총장이자 공군소장인 “최근영 장군”에게 감사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예술의 끝은 없듯이 운채미술문화연구소의 ‘찾아가는 미술’ 프로젝트가 군부대와 더불어 문화가 않닿는 곳 까지 전파하길 기대해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