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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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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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안양시자립생활센터 하모니카 공연팀 등 총 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활에 성공한 모범장애인 16명과 그동안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장애인 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또 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350만원을 어려운 가정에 장학금 등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이날 이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4월부터 실시하는‘안양시 장애인복지 발전방안 연구용역’은 안양시만의 장애인복지 모델을 마련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책을 적극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안양시청 홍보홀로 이동해 장애인단체에서 마련한 「장애인식개선 캐리커쳐」, 「소울음 그림 전시회」「교통사고 예방 사진 전시회」, 「장애인편의시설 홍보삽화 전시회」를 관람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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