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안전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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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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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19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전통사찰(연주암, 보광사 등)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석가탄신일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촛불 등 사찰내 화기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번 컨설팅은 석가탄신일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촛불 등 사찰 내 화기 사용으로 있을 지 모르는 화재발생 가능성을 예상하고, 관계자와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연주암은 산중 사찰로 목조 건축물이며 소방차가 진입 불가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발생시 헬기 진화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또 연주암에는 연주암 삼층석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4호)과 효령대군의 얼이 서린 호국도량이었던 관악사지(경기도 기념물 제190호)·관악산육봉일명사지(경기도 기념물 제191호)가 있다.

이날 중점 지도사항은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석가탄신일 전후 연등설치 및 촛불사용 등 화기취급 주의, 화재예방 및 소방·방재시설에 대한 관리 확인 등이다.

김오년 서장은 "전통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 건축물이어서 화재가 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위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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